기업투자설명회는 1:1 투자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투자증권의 자문기업인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등 M&A 대상기업에 대한 현황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민영화 대상기업과 부동산펀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도 진행됐다.
만찬행사에는 아부다비 사절단의 경제개발부 장관과 UAE 대사,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동지역 국가들의 풍부한 천연자원 및 비전이 짧은 기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의 인적자원과 결합하면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며, “국내기업들의 활발한 중동지역 사업 진출에 이어, 이제는 금융부문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해 나갈 때”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은 83년 바레인에 지점을 설치한데 이어, 올 3월에는 두바이에 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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