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5일 "벌크선, 다목적선, 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이 접수 됐다"면서 "특히 우량한 대형 및 중형 해운사가 신청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캠코는 다음 주 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박 매입 심의위원회를 열어 매입 적정성 및 우선매입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중순경 자금조성 규모에 따라 우선 매입 대상으로 선정된 해운사와 기본합의서(Term Sheet) 체결하게 된다.
캠코 관계자는 "매입대상 선박으로 선정됐지만 우선 순위에서 제외된 선박은 자금 조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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