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증권주! 지금 사야 할 때"

홍찬선 MTN 부국장 MTN기자 | 2009.06.05 12:03

[MTN 홍찬선의 골드타임] 서명석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시장은 결국 펀더멘탈을 반영 할 것입니다. 향후 경기회복을 담보로 하는 장세인 만큼 잠시 소강상태에 머물더라도 올 해 1650~1700선까지 재차 상승하리라 보여 집니다. 환율은 1200원 초반에서 안정 될 전망으로 수출주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수출주에 대한 관심은 바람직하며 특히 삼성전자, LG전자현대차가 가장 유망합니다. 수출주와 더불어 주목 할 섹터는 풍부한 유동성과 규제 완화의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업종 입니다. 동양증권증권, 삼성증권을 최선호주로 제시합니다.


수출주! 환율 하락에도 끄떡없다? O
금융주 강세 이어진다? O
당분간은 '게걸음 증시'? X






서명석 ▶ 동양종금증권 상무.리서치센터장

환율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나.
-펀더멘탈상 1100원 안팎이 적정 수준. 그러나 정부 개입으로 1200원 초반에서 단기 지지.

1100원까지 밀려도 수출주에 영향 없나.
-국내 수출주는 기술력 측면 등에서도 우월함을 갖췄다. 단기적 수익 악화는 불가피하겠지만 경쟁력을 상실하지는 않을 것.

수출주 내에서도 차별화, 그 이유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이는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놀라울 만한 실적이 주가로 반영되고 있는 것.

대기업 구조조정 영향은 어떨까.
-해당 기업의 유동성 개선 효과 등과 함께 시장 전반적으로 장기적 호재이다.

LG그룹주 잘 나가는 이유는.
-LG전자 실적이 상당히 좋다. 이 효과로 본다.


금융업종 내 최선호 섹터는.
-증권업종이다. 강한 유동성 장세로 인한 수혜와 함께 글로벌 내 국내 금융기관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선전하고 있다.

동양증권 주가 더 오를까? 많이 올랐는데...
-지급결제 허용 등 규제 완화 효과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하반기 역시 좋게 보고 있다.

하반기 코스피 목표치는
-여전히 1650~1700p 정도. 강하게 한번 올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주는 어떤가. 상대적으로 부진한데...
-하반기 시장은 성장을 담보로 진행 될 것이다. 때문에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지닌 보험주는 다소 부진할 수 밖에 없다.

KB금융, 증자 악재 되나.
-주식 희석효과로 인한 단기적 약세가 불가피하다. 증자를 왜 하느냐가 문제인데, 성장을 위한 목적이라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코스피 곧 오를 것으로 보는 건가.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분명 다시 한번 랠리를 보일 것이다. 주식시장은 결국 펀더멘탈을 반영한다. 성장을 담보로 진행되는 장세로, 유가도 하반기 매크로 데이터의 강력한 회복을 반영하는 것이다.

경기회복 형태 V자로 보는 이유는.
-경제성장률은 장기적으로 인구 증가와 생산성 증가의 함수다. 성장이 잠시 유보된 것이지 후퇴하는 것은 아니다. L이나 W나 U자형은 정책적 실패에 따른 것에 불과하다. 모든 경기회복은 V로 보는 것이 맞다.

유망주는 무엇으로 보고 있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와 증권주 내 동양증권과 삼성증권.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 9시부터 재방송 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6월 8일(월)에는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와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의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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