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현물종가比 하락…1245원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6.05 08:29
역외환율이 뉴욕증시 상승에 현물종가보다 소폭 내렸다. 하지만 1230원대로 재진입하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1242원)보다 3.5원 오른 12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2.5원임을 감안하면 지난 4일 서울외환시장 종가(1251원)보다 3원 하락한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민간 고용지표 악화가 증시 하락을 이끈 반면, 이날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74.96포인트(0.86%) 상승한 8750.24를, S&P500지수는 10.70포인트(1.15%) 올라선 942.46을 기록했다.

오전 8시 25분(한국시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4169달러, 엔/달러 환율은 96.68엔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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