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4% 급등 "내년 95달러 간다"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6.05 04:39
경기지표 개선과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4%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69달러(4.1%) 상승한 68.8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69.90달러까지 상승, 7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62만5000건 대비 4000건 감소한 62만1000건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올해말까지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류 수요가 늘어나고, 공급은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국제유가 전망도 종전 배럴당 70달러에서 배럴당 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