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에 있는 약 30여개 업체와 수주 견적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라북도에 조성 중인 새만금지역 신재생에너지 수소파워파크에도 출품, 외국업체와 경쟁할 예정이다.
이엠코리아는 재료연구소(KIMS) 및 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식경제부 국책과제인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가정용 수소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주간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하고 여분의 전력으로 수소제조장치에서 수소와 산소를 생산, 압축,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저장된 수소는 야간에 다시 활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에너지는 가정뿐 아니라 수송용과 반도체, 전자 등 산업용 부품의 열처리 및 금속환원공정 등에 사용 중”이라며 “수소제조장치로 대체하면 연간 수천만 원의 경비를 절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년 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연구·개발(R&D)로 6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수전해 수소발생장치를 개발, 대용량 수소플랜트와 수소스테이션 상용화기술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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