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네이버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6.03 14:41
경남은행이 3일 인터넷포털 네이버에서 금융자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네이버 금융 통합 계좌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 계좌조회 서비스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에 흩어져있는 금융거래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기업, 신한, 하나, 대구은행에 이어 경남은행까지 5개 은행이 운영 중이며 증권사(9곳)와 카드사(3곳) 도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금융 통합계좌조회서비스는 경남은행 인터넷뱅킹 및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로그인, 이용약관 동의, 본인확인, 프로그램설치, 금융기관 등록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입출금 자유 상품, 저축성 예적금, 주식 위탁계좌, 펀드, 대출 등에 대한 계좌조회와 함께 거래내역조회도 가능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금감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한 만큼, 개인정보 노출걱정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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