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토지신탁 강세, 민영화 착수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6.03 13:38
한국토지신탁이 3일 민영화 절차를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들어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던 한국토지신탁은 6월 들어 급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 전일대비 9.8%오른 1120원에 거래되고있다.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이날 보유 중인 한국토지신탁 발행주식 7900만주(31.29%)가운데 아이스텀앤트러스트㈜에 우선매수청구권(Call Option)이 부여된 4900만주를 제외한 3000만주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은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른 것이며 매각주간사는 지난 3월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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