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모 上…태양전지 설비구축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6.03 10:23
티모테크놀로지가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 시험 생산설비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일 5.71%상승했던 티모는 3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전일대비 14.99%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모는 지난 4월부터 성남에 우림건설로부터 52억원에 건물을 매입해 태양전지 시험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티모는 지난해 7월부터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C:Dye-Sensitized Solar Cell)특허를 보유한 호주의 다이솔(DYESOL)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태양전지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C:Dye-Sensitized Solar Cell)기술은 식물이 햇빛을 받아 엽록소와 수액을 통해 녹말을 만들어내는 광합성의 원리를 응용한 기술. 실리콘을 활용한 태양광에 비해 효율을 낮지만 싸고 기술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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