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0월22일 '윈도7' 출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6.03 07:09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가 시즌을 앞둔 오는 10월 22일부터 새 운영체계인 '윈도7'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베테 부사장은 "'윈도7'은 수백만명이 테스트를 거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MS는 새 윈도 출시가 3분기 연속 감소한 윈도 매출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는 앞서 2007년 윈도 비스타를 출시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을 기록했다.


베테 부사장은 "이번 시험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기대했다.

그는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버전을 구입한 사람은 윈도7이 출시되기 전에 무려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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