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파산신청 첫날 자산매각 승인

안정준 기자 | 2009.06.02 22:42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신청 첫날 파산법원으로부터 자산매각 승인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GM은 이와 함께 한 구매집단에 그동안 매각을 추진중이던 허머를 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GM측은 이 구매집단이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전일 맨해튼 법원으로부터 333억달러의 파산대출금 가운데 150억달러의 사용도 승인 받아 GM의 파산보호 절차는 향후 더욱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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