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월드컵경기장서 초대형 바자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6.02 10:01

아름다운가게-환경부-홈플러스 공동주최, 15만점 전시

약 15만점의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는 초대형 바자회가 5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다.

아름다운가게는 홈플러스·환경부와 함께 6월5일 유엔 지정 '환경의 날'을 맞이해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환경부가 함께 하는 제7회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홈플러스가 기증한 제품들과 기타 친환경 제품, 지난 5월 '어린이 장터'에 참가했던 가족들이 내놓은 물품, 탄소성적표지 제품(제품 생산에서 사용·폐기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 겉면에 표기한 제품) 등 총 15만점의 제품들이 선을 보인다.

또 △일상 속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해주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어린이 환경장터' △환경퀴즈대회 △친환경 비누만들기 △재활용 디자인 상품전시회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나눔 바자회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홈플러스, 서울시, 마포구청의 후원 아래 임직원 및 가족들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참여한다"며 "바자회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관련 문의는 아름다운가게(02-3676-1009, 내선 27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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