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하락세지만 4월은 전달 -0.3%, 예상치 -0.2% 보다 감소폭이 둔화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2분기에 약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분야에서 회복 신호가 나오긴 하지만 실업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저축을 늘리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개인소득은 전달보다 0.5% 늘었다. 약 1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이는 전달 -0.2%, 예상치 -0.2%라는 마이너스 성장을 깨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가운데 실업 수당 증가와 사회 안전망 보장 급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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