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택값 하락세 20개월만에 진정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 2009.06.01 19:19
영국 주택 가격 하락세가 20개월 만에 처음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부동산 조사업체 홈트랙은 1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웨일즈 평균 주택가격이 지난 4월 0.3% 하락한 15만5600파운드(25만1000달러)를 기록한 뒤 5월에도 같은 값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홈트랙은 이어 부동산중개업체에 등록한 신규 구매자 수가 전월 대 비 6% 늘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자산 가격 침체가 완화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라고 언급했다.30년 새 최악이라는 영국의 경기침체가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발권량 증가로 누그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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