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인천지하철공사 이광영 사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연장선은 동막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6.5㎞로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국제업무지구역 등 6개역으로 되어 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이날 오후부터 신형 전동차 72량을 투입했으며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는 4분30초, 나머지 시간대에는 8분30초 간격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전 역사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전동차에 무정전 전원장치(UPS), 무선주파수를 통한 전 구간 화상전송방식 등 최첨단 시설도 장착했다.
또 인천대역을 제외한 모든 역에는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천장을 설계했다.
아울러 정거장별 테마를 설정해 기존 정거장과의 차별화를 추구했으며 마감계획에 인테리어 디자인 기법을 도입, 정거장의 품격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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