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중고차 대출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6.01 16:01
솔로몬저축은행이 오는 3일부터 중고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인 '차드림론'을 출시하고 중고차 대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차드림론'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신용도와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최저 금리는 연 12% 수준이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쟁사들의 최저 금리가 연 14~15%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2%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서민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트럭 등 상용차 구입자금 대출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주요 고객인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으로 기존 캐피탈사들의 할부금융상품과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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