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가연동 예금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6.01 16:43
우리은행은 1일 주가지수와 연동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2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코스피 200지수 안정형과 코스피 200 고수익형의 두 종류로 판매된다.

안정형은 코스피200지수의 만기지수(2010년6월14일 종가)가 기준지수(올해 6월 16일) 이상이면 연 5.10%의 수익률이 주어진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에도는 최저 0.5%의 최저수익률이 보장된다.


고수익형은 만기지수가 30% 미만 상승했을 때 상승률의 20.5%를 수익률로 반영한다. 30%이상 상승했을 때는 6.1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고수익형 가입자는 하이믹스-복합예금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2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보강한 복합금융상품”이라며, “국내 증시에 투자해 원금손실 위험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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