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넷북, 취향따라 사양까지 고르세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6.01 11:18

델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사양까지 고를 수 있는 넷북 '인스피론 미니 10v(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13kg(3셀 배터리) 정도의 가벼운 본체에 크기도 A3 용지 절반(261X182mm)에 불과한 초소형 디자인을 갖췄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색상과 사양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펄 화이트, 프로미스 핑크, 뉴 채리 레드, 아이스 블루, 제이드 그린, 패션 퍼플 등 7가지 색상이다.

이 제품은 인텔 1.60GHz 아톰 N270 프로세서와 802.11a/g/n 무선랜, 130만 화소의 웹캠을 탑재했으며, 일반 키보드의 92% 크기의 넓은 키보드도 갖춰 오탈자 방지를 최소화해준다.


인스피론 미니 10v는 최대 160GB 하드 디스크와 16GB SSD 저장장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만원 후반대다.

이밖에 델코리아는 지난 3월 출시한 인스피론 미니10과 인스피론 미니12도 프로세서, 하드디스크, 배터리용량, 색상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델코리아 한석호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올해 출시한 넷북에 다양한 사양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역시 미니노트북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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