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기업활동 예상 밖 위축(상보)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 2009.05.29 23:09

시카고 PMI 34.9..전달 및 예상치보다 악화

미국의 5월 기업 활동이 예상 밖의 위축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카고 구매자협회는 29일(현지시간) 기업 활동 지표인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달 40.1에서 34.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42.0이였다. 전문가들은 전달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더 악화된 것.


통신은 주문과 고용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업률 증가와 은행들의 대출 기피가 소비에 부담을 주면서 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쉽게 회복되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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