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 日에 7.7억원 네비 공급(상보)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5.29 11:12
엑스로드는 29일 일본 심비오와 'SS7네비게이션' 1만대(7억6700만원 규모)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12개월간 월 1만대씩 총 12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에 대해 일본식 디지털TV가 채택됐고 7인치 대형화면으로 TV·동영상 시청 등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화면이 밝아서 햇빛이 강한 낮에도 화면이 잘 보이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격할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제품과 안정된 성능으로 일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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