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현물 종가比 상승…1250원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5.29 08:37
뉴욕 증시 상승에도 역외환율이 전일 현물환 종가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일 장 후반 하락세에 대한 부담으로 해석된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1281.5원)보다 22.5원 내린 12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6원임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종가(1256.9원)보다 3.7원 오른 셈이다.


뉴욕 증시는 7년 만기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는 소식과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03.78포인트(1.25%) 상승한 8403.64로, S&P500지수는 13.77포인트(1.54%) 올라선 906.83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제너럴 모터스(GM)는 다음달 1일 파산보호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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