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침체 내년까지 지속"-댈러스 연은 총재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5.29 07:51
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이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침체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셔 총재는 이날 워싱턴 연설에 앞서 배포된 연설문에서 "매우 느린 걸음으로 경기회복을 향해 걷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년에 실업률이 1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른 연방은행 총재들이 9%대로 예상하는 것보다 비관적인 전망이다.


아울러 의회가 연방은행 총재 임명 권한을 요구하는 등 연은에 대한 정치적 접근은 배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