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Q 모기지 연체율, 사상 최고(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5.29 00:21
미국의 모기지 연체율이 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모기지 연체율이 전기의 7.88%에서 9.12%(계절 조정)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972년 자료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분기 모기지 연체에 따른 주택 압류 비율도 사상 최고인 1.37%를 기록했다.


모기지 연체는 경기 회복 전망에도 불구,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주택 전문가 중 72%가 올해 중반 주택 판매가 바닥권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40%의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하락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