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日 전 총리 등 盧 영결식 참석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5.28 14:14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대신 등 외국 고위인사들이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한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 브리핑에서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 미국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대사를 단장으로 알렉스 아르비추 국무성 동아태부차관보, 마이클 그린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 빅터 차 전 NSC 보좌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이고바 차관이 파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인도네시아의 정무장관, 유엔의 부총장 또는 사무차장, 몽골 등 국가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는 장의위원회 위원 1404명과 주한외교단, 조문사절, 유가족 관련인사, 각계인사 및 시민 등 총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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