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308.3조원…GDP 30.1%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9.05.28 11:15

9조4000억 증가... 정부결산 국회에 제출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0.1%인 308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가 감사원 결산검사를 반영해 최종 확정한 '2008 회계연도 정부결산'에 따르면 전체 국가채무는 2007년보다 9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중앙정부 채무는 29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8000억원이 늘었다. 여기에는 일반회계 적자국채 7조4000억원이 포함돼있다.

지난해 전체 세입은 예산대비 1.7% 증가한 232조2000억원, 세출은 예산현액대비 96.4%가 집행된 222조9000억원이었다.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은 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회계는 9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60개 기금은 21조9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국유재산 총액은 전년보다 12.3% 증가한 309조6000억원이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해 정부결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재테크 고수' 이효리 어쩌다…2년 전 산 빌딩 '텅텅' 이유 봤더니[스타&부동산]
  2. 2 "강형욱, 훈련사들 존대"…해명 영상 본 반려인이 남긴 경험담
  3. 3 "기절할 정도로 예쁘게"…예비신부 조민이 택한 웨딩드레스는
  4. 4 "225명 전원 사망"…항공기 '공중분해' 미스터리, 22년 전 무슨 일이[뉴스속오늘]
  5. 5 "죽은 언니 잊고 딴 여자한테 가" 처제 말에…형부가 한 끔찍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