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노 타이' 근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까지 전면 확대 실시된다.
회사 측은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여름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 및 해외지역 남자 직원이며, 운항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입는 현장 직원들은 제외된다. 날씨가 더운 동남아 및 기후가 반대인 남반구 국가직원은 현지 사정에 맞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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