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이날 지난주 모기지 신청 지수가 전주 대비 14% 하락한 7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환(리파이낸싱) 지수는 19% 급감한 3890.4를 기록했으며 구매 지수는 1% 오른 256.6을 기록했다.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2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30년만기 금리는 전주 4.69%에서 4.81%로 상승했다. 3월말에는 4.61%였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고 주택가격도 크게 하락한 상태여서 수요자들의 구매는 증가했다.
바클레이캐피탈의 마이클 마이어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갈아타기' 열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