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그라벨 전 美상원의원 특강 개최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9.05.27 18:08
마이크 그라벨 전 미국 상원의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학내 네오르네상스관 102호에서 마이크 그라벨(Mike Gravel) 미국 전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라벨 전 의원은 12년간 미 상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에 나서기도 했다.


대학측은 "그라벨 씨가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조작 증거를 담은 국방부 비밀문서를 공개해 전쟁 종료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며 "지금도 미국 내 헌법 개정과 관련한 국민발의를 활발히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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