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농심 등 2008년 결합재무제표 작성 면제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5.27 17:05
유진 미래에셋 농심 등 17개 그룹이 2008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받았다. 또 2009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그룹으로 삼성 현대차 등 14개 그룹이 선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제8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5월 이미 선정한 2008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그룹 29곳중 17 곳이 면제를 받았다.

대상 기준이 국내 계열사 자산총액 합계 2조원에서 5조원으로 상향된 데 따른 조치다. 면제를 받은 그룹은 OCI(옛 동양제철화학) 부영 세아 미래에셋 대주건설 태광산업 유진 대성 태영 농심 애경 프라임 삼양 보광 C& 인천항만공사 농협 등이다.


이에 따라 2008 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기업집단은 삼성 현대차 롯데 GS 등 12개 그룹은 최종 확정됐다.

증선위는 또 자산 5조원 이상인 49개 기업집단 중 삼성 현대차 금호아시아나 등 14개 그룹을 2009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전력 LG SK 포스코 등 35개 그룹은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어 결합재무제표 작성을 면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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