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예뻐진 넷북 '시셀' 시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5.27 14:42
아수스코리아가 차세대 미니노트북 'Eee PC 시쉘(제품명: 1008HA)'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 단자없는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부 단자에 커버를 채용해 마치 단자가 없는 것 같은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또 10.2인치 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모니터 액정도 더 얇고 전력소모도 줄였다. 내장 배터리를 사용해 아래쪽 두께도 10mm에 불과하고 무게도 1.1kg대로 줄였다.

반면, 이 제품에 탑재된 키보드는 일반 노트북 대비 92%에 이르는 넓은 사이즈로, 오탈자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이 제품은 아톰 N280 CPU가 탑재돼, 기존 N270 CPU에 비해 파일압축, 입출력, 비디오 재생 등에서 약 20%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아수스 로얄클럽(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한편, 'Eee PC 시쉘'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GS이숍과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쇼핑몰과 컴퓨존, 조이젠, 아이코다 등 컴퓨터 전문 쇼핑몰에서 예약판매된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4GB USB메모리를 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