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CMA 신용카드 2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9.05.27 10:41
삼성증권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기본 혜택에 신용카드 기능이 합쳐진 '삼성 CMA+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삼성증권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삼성CMA+신세계쇼핑플래티넘 카드' 와 ‘삼성CMA+신세계애니패스포인트' 2종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MA로 은행 자유입출금식 예금보다 높은 연 2.5% 금리와 공모주 청약한도 2배 우대를 받는 것은 물론 카드로 신용구매와 현금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이용 시 할인과 적립금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CMA보유 고객 또는 신규 CMA가입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며 삼성증권 지점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과의 제휴 신용카드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CMA+신용카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간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를 10% 할인해주고 7월 말까지 'CMA+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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