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나눔행사

창립62주년 맞아 노인 3천명 초청 점심 제공, 서산미 전달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3000여명을 노인을 초청, 점심을 제공하고 서산미 200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겸 사장 내외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갈비찜을 주메뉴로 한 점심을 제공했다. 현대건설은 매년 창립기념일과 함께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에 노인 초청 식사 제공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종로구 가회동 거주 노인들을 계동 본사 인근 식당으로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점심을 제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효(孝)의 실천은 부모님뿐 아니라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앞으로도 이웃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시는 ‘효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오는 6월3일 오전 창덕궁관리소, 농촌진흥청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창덕궁 내 옥류천 청의정 주변에서 모내기행사와 전통벼 모종 전시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