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경제위기 극복 최선"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5.27 09:24
한승수 국무총리는 28일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또 하나의 도전을 하루 빨리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09' 축사를 통해 "(한국은) 과거 수많은 난관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단합해 이를 잘 극복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올해 초 '녹색뉴딜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주요 20개국(G20) 트로이카 국가이며 다음달에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의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 총리는 "지금의 경제위기는 개별 국가들의 노력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렵다"며 "모든 나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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