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7일 공지사항을 통해 "6월1일자로 고스톱/포커/보드/캐주얼게임 제공사가 CJ인터넷에서 네오위즈게임즈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Daum 게임이 6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며 "기존의 웹보드 게임 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음 게임 아웃 소싱 계약으로 연간 최소 30억원 이상의 순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의 다음 게임 월매출액은 약 5억원이었고, 다음의 2008년 게임매출액(매출구분 중 거래형에 포함)은 약 3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웹보드게임 외에 다양한 게임이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게임 아웃소싱으로 늘어날 영업비용이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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