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서울시 지방세정보시스템 수주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5.26 13:53
대우정보시스템이 서울시에서 발주한 48억원 예산 규모의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서울시 고유의 세정서비스는 물론,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과의 원활한 연계와 서울시와 25개 구청간의 허브 역할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적인 대민서비스를 확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 약 14개월 동안 ▲ 웹기반 서울시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으로 세무종합시스템 재개발 ▲행안부 연계 표준에 따른 유관시스템 정보공유 및 대외기관시스템 연계 ▲세무행정시스템 고도화 ▲문서 보안, 형상관리시스템 개발 ▲ 시스템모니터링 및 원격지원 SW 개발 ▲HW 증설 및 시스템 SW 구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초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운영지원사업’과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에는 서울시 프로젝트까지 수주함으로써 세정 정보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힐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의 공공사업단 단장인 최학동 전무는 “서울이라는 상징성이 세계적으로도 매우 큰 만큼, 서울시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과거 절친 인터뷰 재조명
  2. 2 평소 덜렁대는 딸 "엄마, 나 폰 박살났어"…순식간에 5000만원 사라졌다
  3. 3 박세리 골프 시킨 이유?…부친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4. 4 괴로워하는 BTS 진…'기습뽀뽀' 팬, 결국 성추행 고발 당했다
  5. 5 박세리 부친, 가짜 도장 팠다…배경엔 '3000억 새만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