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허스타기업’ 키운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5.26 11:15

중소기업 15개사, 연간 2300만원 3년간 지원·맞춤형 컨설팅 제공

서울시가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씨디네트웍스, 에코카 등 IT·디자인·바이오·환경 분야 15개 기업에 연간 2300만원 씩 3년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특허스타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의 변리사를 전담변리사로 지정해 기업이 소유한 특허기술, 기술개발 방향 등에 관한 조언을 제공한다.


기술개발 및 창업단계 기업에는 △기술경영진단 △경쟁기업의 특허 비교분석 △특허 출원에 관한 지원을 진행한다. 사업화 및 육성단계 기업에는 △특허기술 사업화 전략수립 △기술 거래알선 △사업자금 투자유치조언 △시제품 제작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밖에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화, 이메일,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seoul)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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