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외인구단' 배우들 끈끈한 애정

봉하성 MTN PD | 2009.05.26 18:02

[MTN 4시N] 스타뉴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나랩니다. 오늘은 최지우씨 또 윤태영, 김민정씨가 함께한 연예가의 생생한 현장 소식 준비했는데요. 먼저 드라마 종영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지우씨와의 만남부터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최지우 "환경사랑" 지구지킴이로 나서서 눈길

올 초, 배우 이진욱씨와의 열애로 화재를 모았던 최지우씨가 환경 사랑 캠페인 팬 싸인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의 애타는 기다림 속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최지우씨! 그녀의 등장에 행사장은 곧, 아까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보자,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번지는 최지우씨. 아름다운 미모는 여전히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팬 사인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구를 지키자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 최지우 인터뷰]
Q>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제가 작년에도 환경 캠페인의 광고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같은 경우에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봉지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최지우씨의 마음 정말 예쁘네요.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사인 행사가 시작되는데요. 현장에는 우리나라 팬뿐만 아니라 가까운 나라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온 팬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그녀는 이번 행사가 드라마 <스타의 연인> 종영이후, 첫 공식 나들이라고 하는데요.

[최지우 인터뷰]
Q> 스타의 연인 종영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정말 푹 쉬고 있고요. 또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요. 극장도 가게 되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도 떨기도 하고요."

Q> 앞으로의 활동계획?!
“지금은 새로운 작품들을 열심히 보고 있어요. 아마 오래 걸리지 않고 조만간에 좋은 작품으로 영화가 될지 드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는 최지우씨! 그녀는 마지막까지 환경사랑의 당부를 잊지 않았는데요.

[최지우 인터뷰]
Q> 환경사랑 당부의 한마디
“오늘 뿐만이 아니라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사소한 것이지만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밝은 미소로 팬들과 함께 한 최지우씨.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탁드릴게요!

2009 외인구단

탁 트인 하늘이 보이는 종합 운동장!! 이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진과 함께 윤태영, 김민정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윤태영 인터뷰]
"야구 촬영과 김민정씨가 와서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그런 내용들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는 바로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촬영현장인데요. 먼저 야구 관람 장면을 촬영중인 김민정씨. 이렇게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도 한 치의 떨림 없이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죠?!


[박성민 인터뷰]
Q> 야구 연습은 언제부터?
“3월부터 연습을 했고요. 중간에 여름부터는 윤태영씨하고 외인구단 팀원하고 만나서 실력을 테스트하면서 했는데 워낙 잘해서 그때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윤태영 인터뷰]
“성민이 형은 왜 만날 저 얘긴지 모르겠어요. 부담되게.”

그럼 직접 한번 볼까요? 바로 스트라이크 날려주는 센스!

[윤태영 인터뷰]
“3시간에서 4시간정도를 매일 연습했던 것 같아요. 사실 땡땡이 치신분도 계시구요. 모 쓰러지신 분도 계시고 장염이 걸리셨던 분도 계시고 부상을 당한 분도 계셨었고. 김민정씨가 일찍 좀 오셔서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

[김민정 인터뷰]
“촬영하고 있었어요. 이러면 안되죠.~ 저도 지옥 훈련 가서 정말 고생하실 때 정말로 한번 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저 A팀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가지고요. 저도 속상해요.”

[ 박상민 인터뷰]
“ 나랑 찍은 게 속상하다는 이야긴가? ”

매일같이 연습한 덕에 배우들은 거의 수준급에 가까운 야구실력을 쌓았는데요. 공을 받는 모습하며 강속구를 날리는 모습. 특히 윤태영씨의 포즈는 선수들도 인정한 바 있다고 하죠?!

[윤태영 인터뷰]
“불만 한 가지는 나는(지옥훈련 때) 물 20L먹고 맨발로 이렇게 다 상처 나면서.. 박상민씨하고 김민정씨는 애정라인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김민정 인터뷰]
“그게 굉장히 힘든 애정라인 이잖아요.”

[윤태영 인터뷰]
“사실은 그 세트를 폭파시켜 버리고. 싶었다는..”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김민정씨와의 촬영이 시작되었는데요. 윤태영씨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죠?!

[김민정 인터뷰]
“지옥 훈련 갔다가 오는 모습들이나 아니면 저나 동탁오빠가 하는 부분들 열심히 찍어서 여러분들한테 정말 좋은 드라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지금까지의 사랑도 많이많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유쾌하게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윤태영 김민정씨의 모습! 너무 보기 좋은데요. 계속해서 멋진 연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최지우씨 지구지킴이답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는데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친환경 가방까지 선보이며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그녀의 모습 정말 아름다워 보이죠?

한편 최지우씨는 이 달 초, 배용준씨와 함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첫 더빙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더빙연기는 처음이라는 최지우씨 애니메이션 속 그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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