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의 미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이번 발표회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IT 등 다양한 산업계에 영향을 끼쳐왔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2010년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향을 불황과 혼동의 시기를 지나 사람과 환경을 위해 태초의 순수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제로 르네상스(O_Renaissance)'가 메인 테마로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타일바닥재 등의 지인(Z:IN)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명호 대표는 "창조와 디자인이라는 화두는 경쟁우위 차원을 넘어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국내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에 촉각을 세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일등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나 연구소 등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하는 경우는 있지만 기업이 주체가 돼 매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발표하는 곳은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