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지난 25일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했다는 발표가 전해지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6% 가까이 급락했으나 장 막판 이를 대부분 회복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자 전기전자와 건설 업종을 중심으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씨티증권은 한국 증시가 지난 두 달간 급반등한 데 따라 일시적으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이닉스와 두산인프라코어, LG전자, 현대건설 등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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