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에도 코스피 상승세 지속"-CS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9.05.26 08:10
스위스계 크레디트스위스(CS)는 26일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와 북한의 핵실험이 한국경제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한국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 석 크레디트스위스한국지점 대표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노 서거와 북 핵실험은 한국정치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지만 단기악재로 그칠 것"이라며 "올연말 코스피지수가 15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증시는 3월이후 주가 상승을 가져온 재고확충을 넘어 글로벌 경기회복의 최대 수혜대상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표는 경기회복과 신용경색의 수혜업종인 IT와 금융 소비재 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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