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핵실험 규탄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5.26 07:15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규탄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안보리 결의 1718호를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보리 의장을 맡은 비탈리 추르킨 주 유엔 러시아 대사는 "안보리 회원국들은 즉각 결의안 채택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수전 라이스 대사도 강력한 구속력을 가진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프랑스의 장 피에르 라크로아 대사는 결의안에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 조치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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