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 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 논의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으나 국제사회의 공조방안등 대처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관련 부처와 협의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1시에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지금 소집돼 회의를 하고 있다"며 "관련 사항은 회의가 끝난 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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