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은 하루 이벤트, 의미없다"-NH투자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5.25 14:07
"북한 핵 이슈는 가시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이 아닌 이상 하루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일 임정석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북한의 핵실험이 글로벌 경기흐름을 바꿀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마디로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임 팀장은 "학습효과도 있지만 오늘도 비정상적으로 키웠던 낙폭은 빨리 만회됐다"며 "이는 순간 시장을 압박할 수는 있지만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요인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주가 추이를 보더라도 하루 이벤트로 끝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크게 의미 부여하기 힘들다는 것.

임 팀장은 "기술적 의미로 보면 오히려 이번 이벤트로 3월 이후 반등이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라며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다시한번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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