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영결식, 서울 경복궁 개최전망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 2009.05.25 14:4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서울 경복궁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결정된 만큼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영결식을 언제, 어디서 개최하는냐"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당초 장례대책 위원회에서는 퇴임 후 봉하마을에 내려 온 취지를 존중해 오는 29일 김해공설 운동장에서 열 계획이었지만 국민들이 보다 쉽고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영결식을 치르는 게 바람직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전 홍보수석은 "문재인 전 비서실장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같이 요청하자 이 장관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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