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 하락, 핵실험 충격 대부분 회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5.25 13:10

외인, 다시 순매수로 반전… PR 매도 주춤

지수선물이 북한 핵실험 충격을 대부분 회복했다. 3000계약 넘게 순매도하던 외국인도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다. 베이시스는 다시 호전돼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해졌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5일 오후 1시5분 현재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 1.90포인트(1.06%) 내린 176.55를 기록 중이다. 북한 핵실험 소식 직후 13.45포인트 폭락하며 165.00까지 추락했지만 낙폭을 만회하기 시작해 폭락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순매수하다 북 핵실험 소식에 순매도로 전환해 지수 급락을 이끌던 외국인들은 다시 순매수로 돌아왔다. 이 시각 현재 235계약 매수 우위다. 기관은 3309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037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주춤해 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1000억원 수준에서 핵실험 소식 이후 4000억원대로 급증했지만 4700억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 상태다.

미결제약정은 438계약 감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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