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에 요동… 장중 1315까지 후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5.25 11:49

한때 낙폭 88포인트까지 확대

코스피지수가 북한 핵실험 여파로 급락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장중 1400선을 전후로 등락하던 지수는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세를 가속화하면서 88.54포인트(6.31%)까지 급락하며 1315.21까지 내렸지만, 개인의 반발매수세가 밀려들며 1360선까지 회복했다.

2분 사이에 40포인트 이상이 회복된 셈이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11시49분 현재 1360.43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하락하면서 개인 매수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개인은 13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051억원의 순매수에서 672억원의 매수우위까지 매수세가 둔화된 상태다.

기관은 21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금융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증권도 4.8% 급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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