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돌린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

봉하(김해)=김지민 기자 | 2009.05.24 18:49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는 24일 오후 6시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았다가 노사모 회원 및 애도객들의 저지로 조문을 마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 대표는 발길을 돌리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뿌린 흙탕물을 맞기도 했다.

앞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도 이날 봉하마을을 찾았으나 조문을 접고 차를 돌려야했다. 박 전 대표가 탄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봉하마을 입구 공단삼거리에서 차를 돌려 귀경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마을 노사모 회관이 있는 쪽으로 걸어오던 중 노사모 회원 등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아 조문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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