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봉하마을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현재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서울에 분향소가 마련되면 조문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가 탄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봉하마을 입구 공단삼거리에서 차를 돌려 귀경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박 전 대표는 돌아가오는 길에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통화해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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