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융합 사업에 300억 지원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9.05.24 11:02
지식경제부는 24일 조선 섬유 유통 자동차 등 기존 산업에 소프트웨어 산업을 접목한 '융합제품'을 상용화하는 데 올해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대상 공모에 들어갔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한 기업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으면서 당장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바일 및 자동차 등 전략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해서도 우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시장 및 고용 창출, 해외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6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 3억원당 IT/소프트웨어 기술인력 및 대졸 미취업자를 1명씩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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