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등 조문 못하고 발길 돌려

봉하=김지민 기자 | 2009.05.23 19:52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23일 故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을 왔다가 지지자들의 반발로 내리지 못하고 돌아서고 있다. 이명근기자ⓒ
이회창 총재, 박선영, 류근찬 의원 등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23일 저녁 7시30분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찾았으나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애도자들이 봉쇄해 조문을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오후 6시38분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 회관에 안치됐다. 오후 6시52분 쯤 염이 시작돼 정식 조문은 2시간 후인 저녁 9시가 다 돼서야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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